미국판 '꽃보다 할배'가 다시 한번 미국 전역 안방을 찾는다.
NBC 채널 보도에 따르면 여행 리얼리티쇼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 더 늦기 전에)'는 6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이는 나영석 PD의 tvN '꽃보다 할배'의 미국 버전이다.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수입해 리메이크한 것으로 왕년의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들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23일 도쿄편를 방문한 '할배들'의 이야기가 처음 전파를 탔는데 735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이를 즐겼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8월 30일 교토와 홍콩 편에 이어 6일에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담길 전망이다. 이들이 지난달 서울에서 여행을 즐겼던 만큼 소녀시대와 만남, 워터파크 방문기, 이태원과 비무장지대 방문 등의 이야기가 공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NBC 홈페이지에는 예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에는 헨리 윙클러, 윌리엄 샤트너, 테리 브래드쇼, 조지 포먼이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NBC 제공,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