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이 TV소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 센터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는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제작발표회에서 "KBS의 TV소설은 매번 성공적인 결과를 낳아서 속된 말로 가성비가 높은 작품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마음의 꽃비'가 오늘자로 끝났다. 내일부터 방송된 '저하늘에 태양이'도 좋은 결과 예상한다. 특히 70년대 영화계 이면을 재밌게 다루고 있다. 우리 나라 영화 전성기의 문화나 풍속, 그런 부분들을 재밌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TV소설은 유일한 시대물 장르의 연속극으로서 스타 발굴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주인공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등 이번 드라마 배역과 마찬가지로 좋은 배우, 큰 배우로 성장할 거라 생각한다. 모쪼록 제작진과 배우들이 합심해서 만든 작품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