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로 스무 번째 상업영화를 연출하게 된 강우석 감독이 오늘(6일) 밤 12시 3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같이 밝히며 강우석 감독이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자신의 첫 사극 연출작인 '고산자, 대동여지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설명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라 불리는 대동여지도와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조선의 지도꾼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최초로 그려낸 강우석 감독은 이번 '나이트라인' 출연을 통해 배우들과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실존 인물의 영화화에 대한 깊은 고민과 사전 조사 과정, 9개월에 걸친 촬영 기간 동안 제작진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을 누빈 소감 등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