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를 내세운 '저 하늘에 태양이'가 내일(7일) 출격한다. 과연 '저 하늘에 태양이'는 이른바 '가성비' 최고라는 자존심을 지키고 명품 시대극의 명맥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는 6일 KBS 2TV '저 하늘에 태양이'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로운 TV소설의 시작을 알렸다. 바로 오늘(6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한 '내 마음의 꽃비'에 이은 후속작으로 70년대 영화계를 그리며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에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 역시 "KBS의 TV소설은 매번 성공적인 결과를 낳아서 속된 말로 가성비가 높은 작품이다"라며 "특히 '저 하느에 태양이'는 70년대 영화계 이면을 재밌게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 전성기의 문화나 풍속, 그런 부분들을 재밌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저 하늘에 태양이'의 연출을 맡은 김신일PD는 "매주 아침마다 시청률표를 보는데, 전작 '내 마음의 꽃비' 2040 시청률이 타사 미니시리즈보다 높더라. 의외로 VOD로도 많이 보신다. 넘버 5 안에 들어간다"라며 "그래서 이번 TV소설 기획하며 젊은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도록 기획했고, 뭐니뭐니 해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쫀쫀한 이야기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번째는 배우 분들이 구멍이 없다. 연출 빼고 모든 배우들의 연기 질적 수준이 매우 높다. 세번째는 캐릭터들이 조연들도 어마어마하게 재밌다. 그리고 네번째는 기본적인 극성이 강한데 코믹한 신들이 많다. 웃음이 빵빵 터지는 게 우리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PD의 말처럼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시대물을 표방하는 TV소설은 일찍부터 '스타 발굴의 산실'로 불렸던 바. 이번에도 역시 윤아정을 필두로, 노영학, 김혜지, 오승윤, 한가림, 반민정 등 신선한 마스크의 신예 배우들을 내세운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고 여배우라는 꿈을 찾아 나선 중졸의 산골 처녀 인경 역을 맡은 윤아정은 "다른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그만큼 끝까지 열심히 할 거고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앞서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TV소설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노영학은 이번에는 인경(윤아정 분)의 연인이자 명문대 영문과 출신의 천재 극작가 겸 연출가 차민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에 그는 "KBS에서 10년만의 첫 주연이다"라며 "이게 주연의 무게인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으로 임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저 하늘에 태양이'의 연출을 맡은 김신일PD는 "매주 아침마다 시청률표를 보는데, 전작 '내 마음의 꽃비' 2040 시청률이 타사 미니시리즈보다 높더라. 의외로 VOD로도 많이 보신다. 넘버 5 안에 들어간다"라며 "그래서 이번 TV소설 기획하며 젊은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도록 기획했고, 뭐니뭐니 해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쫀쫀한 이야기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번째는 배우 분들이 구멍이 없다. 연출 빼고 모든 배우들의 연기 질적 수준이 매우 높다. 세번째는 캐릭터들이 조연들도 어마어마하게 재밌다. 그리고 네번째는 기본적인 극성이 강한데 코믹한 신들이 많다. 웃음이 빵빵 터지는 게 우리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