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또 하나의 배우 커플을 탄생시켰다.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상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6일 OSEN에 “촬영 중에는 두 사람이 사귀는 관계는 아니었다”라면서 “촬영 끝나고 만나기 시작해 이제 보름도 안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도 “드라마 끝나고 좋은 감정이 생겨서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연인 연기를 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사랑을 하는 관계를 연기하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까지 된 것. 두 사람은 1980년생 동갑내기이기도 하다. 이들의 공개 연인 선언은 드라마를 좋아했던 시청자들을 반색하게 하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