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6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기자 간담회에서 "도리안 그레이 역을 맡았다. 창작 뮤지컬을 하게 됐다. 좋은 배우들과 연출진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작 뮤지컬인 만큼 너그러운 관점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 주시길 바란다"며 "괜찮은 창작물이 탄생했다.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자신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창작물이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 때문에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