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소다 남매(소을이, 다을이)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추억 선물'이라 답했다.
이범수는 글로벌 트래블&라이프 스타일매거진 '더 트래블러'와 진행한 화보촬영 인터뷰에서 "하루가 다르게 부쩍 자라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솔직한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슈퍼맨'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여행도 자주 떠나니 소을이, 다을이가 무척 좋아한다. 아빠는 더욱 바빠졌지만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에 행복하다"고 흐뭇해했다.
이범수는 아내 이윤진, 그리고 소을이, 다을이 남매와 함께 마카오 코타이 지역 리조트 단지, 남쪽의 어촌마을 콜로안 빌리지 등에서 가족 화보를 촬영했으며, 촬영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특히 화보 촬영장에서 '똑소을'로 불리는 소을이는 탁월한 끼는 현장 모두를 감탄시켰다고.
이범수는 "소을이는 감성이 풍부하고 표현력과 상상력이 뛰어나다.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다. 물론 그 전에 많은 경험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범수 가족의 마카오 여행 화보는 더 트래블러 9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 gato@osen.co.kr
[사진] 더 트래블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