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박하선의 얽힌 관계가 시작됐다.
6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는 종합반을 꾸리는 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해는 정석에게 진이, 진웅, 하나와 함께 종합반을 꾸리라고 한다. 정석은"퀄러티 떨어지는 선생들과 종합반 할 생각 없다"고 잘라 말한다.
이를 분하게 여긴 진이, 징웅, 하나는 정석이 "고퀄러티 쓰레기"라고 욕하고, 진이는 정석이 학력 위조 소문이 있다고 말한다. 진이는 하나의 사촌 오빠가 서울대라는 사실을 들먹이며 동문 조사를 해보자고 한다.
하나는 안내켜하지만 진이가 부추겨 조사를 해보고 진정석이라는 이름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다. 진이와 진웅은 안내켜하는 하나를 내버려 두고 원해를 찾아간다. 그때 원해는 정석을 설득해 진이, 진웅을 데리고 종합반을 만든다. 진이, 진웅은 종합반을 만든다는 말에 학력 위조 이야기에 대해 입을 다문다.
혼자 고민하던 하나는 자신만 비겁자가 되는 것 같아 원해를 찾아와 정석의 학력 위조 사실을 폭로한다. 정석은 원래 본명이 진상이라 이름을 바꿨다고 말하며 학력은 맞다고 말한다. 이 일로 하나는 정석의 더 미움을 받고, 하나는 정석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지만 정석은 무시한다.
하나는 혼자 술을 먹으며 속상한 마음을 삵혔다.
이날 하나와 정석은 사사건건 티격태격 거리며 악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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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술남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