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 시작 6회 만에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6회는 전국 기준 18.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10.3%), SBS ‘달의 연인’(6%)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이는 방송 6회 만에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한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 달 22일 첫 방송에서 8.3%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2회 8.5%, 3회 16%, 4회 16.4%, 5회 19.3% 등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0% 돌파를 목전에 둔 상태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이 드라마는 박보검과 김유정이 출연하는 청춘 멜로 사극으로 두 사람의 극중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