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활쏘기부터 무술, 승마까지 섭렵, 그간의 숨은 노력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6회에서 이영(박보검 분)은 마치 빨려 들어가듯 과녁에 명중하는 출중한 활쏘기 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위를 당길 때의 안정적인 자세와 진지한 표정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홍라온(김유정 분)을 구하기 위해 청의 사신을 뒤쫓아가는 장면에서는 매끄러운 칼 솜씨를 자랑하며 무리를 단숨에 제압, 날렵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 또한, 홍라온을 구해 함께 궁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서는 능수능란한 승마 실력을 과시하기도.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활, 무술, 승마 등을 꾸준히 연습했던 걸로 알고 있다. 많은 연습을 통해 다져진 박보검의 능숙한 실력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가 놀랐을 정도"라며 박보검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칭찬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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