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갓세븐, 원더걸스 등 JYP 소속 가수들이 부산에 뜬다? 한류 메가이벤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 한류스타&뷰티전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최첨단 한류콘서트를 펼치는 것. 한류스타&뷰티전은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관 2홀에서 진행된다.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오는 10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체험존으로 운영되는 한류스타&뷰티전이 눈길을 끈다. 먼저, 한류스타존은 한류콘텐츠와 최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한류 ICT관과, 한류스타관, 한류상품관 등으로 구성된다.
한류 ICT관에는 융합기술을 활용한 부산 최초의 홀로그램 공연장이 구축되어 실제와 같은 2PM과 GOT7 등 JYP 소속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최신, 최첨단 한류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를 직접 선택하여 촬영하고 현장에서 프린트하거나 본인 이메일로 전송하여 소장할 수도 있어 디지털 한류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류스타관에서는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와 협업하여 한류스타들이 공연할 때 입었던 무대의상과 신발, 소품 등이 전시되고 그 들의 소장품과 애장품 등도 볼 수 있다. 아울러 한류스타들이 공연했던 생생한 모습도 사진 200여점을 통해 만나볼 수도 있다.
또 ‘한류스타와 뷰티’란 주제로 뷰티전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K뷰티 열풍의 숨은 주역중 60여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여 K팝과 더불어 한류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선 K뷰티를 한류스타와 연계, K컬쳐의 열풍을 부산에서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 브랜드들은 전시회에 참관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화장품, 헤어, 미용 보조기기 등 인기있는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며,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또 K뷰티 홍보관에서는 ‘스타그램’에서 뷰티 노하우를 소개했던 대한민국 최고 여성 스타들의 미용관리 비법이 영상을 통해 소개되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또 다른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연예계 패션 뷰티 아이콘으로 알려진 손담비와 대한민국 유명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모델과 맞먹는 키와 몸매의 소유자 장도연이 해외 관광객들의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된 ‘따라 해보고 싶은 K스타 메이크업’ 방법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시연되는 이벤트는 중국 최대 유통 온라인 플랫폼(인터넷)을 통해 VOD로 방송된다.
K뷰티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K팝 스타 및 유명 연예인들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명 뷰티 아티스트들이 현장에서 뷰티클래스 운영한다. 타고난 몸매보다는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특별한 몸매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하는 ‘예정화의 뷰티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한류스타&뷰티전 티켓은 하나투어·하나티켓 온라인 사이트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bof.c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
한편 BOF는 방송 연계형 축제로 TV에서만 보아왔던 음악쇼, 예능, 요리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오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음악쇼의 현장 관람, 인기 예능프로그램 체험 등 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와 K팝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원아시아개막공연'을 비롯해, 3일간 3가지 색깔로 펼쳐지는 'K-POP 콘서트-3Stage',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폐막행사 ‘원아시아드림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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