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과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사 측이 편성 연기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OSEN에 "'사임당' 편성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이번 주 안에 결정날 것"이라며 "이광영 PD의 드라마는 다른 시기의 작품이며, 편성과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 역시 "논의는 했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사임당, 빛의 일기'가 장시간 논의 끝에 내년 초 방송으로 걸졍됐다며 대체작은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BS 측은 "이는 오보다"라고 강력하게 대응했다.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지난해 8월 촬영을 시작해 6월 초 촬영을 완료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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