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그룹 SMAP가 25년 만에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막내 카토리 싱고가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고 알려져 다시 한번 열도가 들썩일 전망이다.
7일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주요 방송사들은 SMAP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이다. 그 중 한 방송사가 멤버 카토리 싱고에게 접촉해 다큐멘터리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25년 만에 해체하게 된 과정과 심경, 다른 멤버들에 대한 생각은 물론 초등학생 시절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의 일대기를 되돌아보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다.
만약 이 방송이 제작 되고 전파를 타게 되면 SMAP 팬들이 다시 한번 동요하게 되는 계기가 될 터. 카토리 싱고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로 구성된 SMAP는 지난 1월 해체 소동 이후 멤버들과 소속사 쟈니스 사이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지난달 공식 해산을 알렸다. 이로써 SMAP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식적인 활동을 정리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후지TV 'SMAP X SMAP'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