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리아나가 동양인 비하 제스쳐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 전적이 있는 터라 반발도 큰 상황이다.
최근 SNS 상에서는 리아나가 눈을 과장되게 감은 채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동양인 두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해당 포즈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는 여성전용 스트립쇼인 ‘치펜데일쇼’ 출연 배우가 내한 당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포즈로 더욱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리아나는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 브라운의 전 여친 카르쉐트란을 비하할 목적의 사진을 SNS에 게재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동남아시아계 혼혈을 얕잡아 이르는 라이스케이크 과자에 평소 카르쉐의 스타일처럼 선글라스와 큰 링귀걸이를 얹어 찍은 사진을 올렸다. /bestsurplu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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