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가 살아났다.
7일 방송된 MBC 'W'에서는 연주가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주는 진범에게 맞은 총으로 뇌사 상태에 빠지고, 강철은 연주가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만화 속으로 데리고 간다. 이후 연주는 일주일 뒤 사망한다.
강철은 현실로 돌아와 이 사실을 성무에게 밝힌다. 성무는 강철이 진범을 죽이는 바람에 얼굴이 돌아온다. 성무는 연주가 죽었다는 이야기에 충격에 빠지고 병원으로 실려간다. 성무는 병원에서 자신이 연주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하고, 이를 본 강철은 성무를 말린다.
강철은 성무에게 연주를 살릴 방법이 있다고 하고, 연주도 반은 만화 인물이 됐기에 다시 그리면 살 수 있다고 설득한다. 강철은 "그래서 연주를 만화 속으로 데리고 갔다"고 했다. 이에 성무는 태블릿이 망가졌다고 하고, 강철은 "복제품이 어딘가에 있을 거다. 진범이 그냥 망가뜨렸을 리 없다"고 한다.
성무는 태블릿을 진범이 차 트렁크에 넣었던 것을 기억하고, 그 태블릿은 한철호가 가져간 뒤다. 강철은 태블릿을 가지러 한철호 사무실에 갔다가 철호에게 잡힌다. 철호는 태블릿의 원리를 우연히 알고 함정을 파고 있었던 것. 강철은 철호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철호는 믿지 않는다.
강철은 성무가 입원한 병원을 알려주며 거기로 가면 내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강철은 현실로 돌아오고, 현실에서 철호를 소환한다. 철호는 성무의 병원으로 소환되고, 성무는 몸싸움 끝에 철호가 가지고 있는 태블릿을 빼앗아 연주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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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