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이 오랜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7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는 '크레이지'라는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번째 주자는 보라. 일주전 연습 도중 갈비뼈 부상을 당한 보라는 자진해서 첫번째 순서를 뽑았다. 보라는 리허설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무대에 올랐지만, 현대무용을 이용한 무대로 아름다음을 선사했다.
두번째는 러블리즈의 미주. 미로 크루와 무대에 오른 미주는 러블리함을 벗고 섹시한 무대를 선사해 반전을 안겼다. 보라는 135표로 139표를 얻은 미주에게 1승을 양보했다.
세번째 무대는 셔누가 올랐다. 셔누는 "폭발력이 있는 크럼프를 배우고 싶었다"며 크럼프를 이용한 파워풀한 무대한 선사했다. 선배들은 "좀 더 파워풀한 무대였으면..아쉽다"고 평했다. 셔누는 160표를 받아 새롭게 1승을 챙겼다.
니콜은 네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오랜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한 니콜은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이었고, 밤을 새워가며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니콜은 할리퀸으로 분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10명 중 9명의 패널이 니콜에게 투표를 했다. 니콜은 162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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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힛더스테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