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측이 故 김진구에 애도를 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19회 방송 말미에는 "배우 故 김진구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고인이 생전 촬영한 장면이 포함된 회차.
고 김진구는 지난 4월 울진에서 촬영을 끝내고 이동하던 중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호흡 곤란으로 세상을 떴다.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당시에도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소식을 듣고 놀랍고 안타까워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 김진구는 영화 '돌연변이', '도희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할머니는 일학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