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과거 H.O.T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H.O.T의 멤버 토니안이 새로운 아들로 합류한다. 이에 지난 달 30일 토니안 엄마와 함께 스튜디오촬영이 진행됐다.
새 출연자의 등장에 한혜진은 “제가 사실 과거 H.O.T 토니안의 광팬이었다”며 “토니오빠를 보러 중3 때 SM엔터테인먼트 앞까지 직접 찾아간 적도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토니안의 엄마는 “진작 알았으면 며느리 삼았을 것”이라고 응하며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오는 2일 방송 분에서 토니안은 이제껏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리얼한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젝스키스 김재덕과의 동거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1세대 대표 아이돌로 인기 절정의 ‘오빠’였던 토니안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어떤 ‘미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새 식구의 등장에 들뜬 김건모의 순수한 모습부터 엄마를 향한 김제동의 진심, 평소 성격과 180도 달라진 허지웅의 변신 등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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