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이 배두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8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예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는 배두나,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고원희, 조현식 등이 소속되어 있다.
샛별당엔터 이한림 대표는 "예지원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섰고,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배우다. 소속사 없이 활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했다"며 "40대 여배우 기근 현상을 해소시켜줄 유일무이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여 배우가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지원도 "샛별당엔터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할 회사, 내편이 생겼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는 연기에만 전념하고 싶다. 아직 연기에 대한 절실한 마음이 내 안에 열정적으로 숨쉬고 있다. 회사를 믿고 의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풍요로운 재료를 가진 좋은 배우'라는 평가를 받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지원은 '또 오해영' 종영 이후 JTBC 새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연극 '홍도'를 통해 폭넓은 연기를 펼칠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