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가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현지 언론은 사쿠라이 쇼가 오는 2017년 후지TV의 신춘 스페셜 드라마 ‘그대에게 바치는 엠블럼’의 주연으로 결정됐다고 8일 보도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휠체어 농구 일본 대표선수였던 다카죠 카즈야를 모델로 한다.
사쿠라이 쇼가 드라마 주연으로 등장하는 것은 2015년 1월 같은 방송국의 스페셜 드라마 ‘대사각하의 요리사’ 이후 2년 만이다.
그는 “오랜만에 연기를 하게 돼서 긴장하고 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장애인 스포츠 관련 방송을 하며 여러가지 생각도 많아지고 전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스포츠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영화 ‘피칸☆☆치~더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