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제작자 에릭 펠너가 4편 제작을 암시했다.
에릭 펠너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프리미어에서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헬렌 필딩의 2013년작 ‘브리짓 존스 : 매드 어바웃 더 보이’에 대해 언급했다.
펠너는 “이 소설은 8년 후, 브리짓이 50세에서 51세일 때의 이야기”라며 “그래서 지금부터 8년이 지나면 우리는 그 소설의 영화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리즈의 팬들은 등장인물에 대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30년 정도는 그들의 변화를 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3편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