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의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녹음한 ‘견습생’ 힙합곡이 공개된다.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는 오는 9일 정오 ‘견습생’을 선보일 예정. 이에 앞서 오전 11시 40분부터는 양형제와 ‘견습생’ 제작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함께 V앱 방송을 진행한다.
‘양 형제, 개가수 되다!’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는 이번 V앱 방송에는 랩을 한 양세형, 양세찬 형제를 비롯해 가수 전지윤, 딘딘 등이 출연한다. 특히 곡의 주인공인 반려견 옥희독희, 전지윤의 반려견인 쭉빵이와 런이도 출연한다. 해외 일정을 진행 중인 프로듀서 조PD는 원격으로 생중계에 참여할 예정.
이번 방송의 특징은 출연진들이 오직 랩으로만 말할 수 있다는 것. ‘견습생’으로 힙합 가수 대열에 오른 양형제의 데뷔를 기념해 출연진들은 모든 대화를 랩으로 해야 한다. 랩으로 말하지 않는 사람은 각종 벌칙을 받아 방송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출연진들은 랩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 랩 제작 배경 등 ‘견습생’과 관련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특히 양형제와 전지윤의 라이브 합동무대도 즉석에서 펼쳐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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