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전 남편' 박보검에게 애정을 내비쳤다.
혜리는 8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레드카펫 행사에서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 관해 "박보검 남편 잘 보고 있다. 너무 재밌고 멋있더라. 앞으로도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팬이라고 자처했던 송중기에 대해서는 "이미 방송으로 많이 뵈어서 저 혼자 반가울 듯하다.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