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묵직한 목소리로 '엠카'를 가득 채웠다.
한동근은 8일 오후 생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이 곡은 2014년 9월 발매된 곡이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명곡으로 평가받았고, 최근 한동근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과 '라디오스타', '듀엣가요제' 등에서 활약하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까지 오르며, 역주행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것. 명곡과 한동근이라는 가수의 진정성 가득담긴 목소리가 만나 더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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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