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양세찬이 이번엔 힙합에 도전했다. 도무지 멈출 줄을 모르는 이 형제의 '무한도전'에 전지윤이 합류해 한층 흥을 돋궜다.
9일 네이버 생중계 V앱 '양 형제, 개가수 되다' 방송을 통해 개가수로 변신한 양세형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기에 피처링을 맡은 전지윤과 딘딘도 함께 했다.
이는 채널A '개밥주는 남자'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원을 발매하는 것.
노래의 제목은 바로 '견습생'으로 무려 윤일상과 조PD가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현재 태국에 있는 조PD는 전화 연결을 통해 이들을 적극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과 소통하던 이들은 음원 사이트에 들어가서 '좋아요'와 '하트'를 눌러달라며 적극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은 양형제와 함께 출연 중인 옥희와 독희와 함께하는 방송으로 다소 정신산만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홍보만큼은 열정이 넘쳤다.
마지막에는 드디어 양형제와 전지윤이 함께한 '견습생'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었다. 가수 못지 않은 무대매너를 뽐내는 양형제는 물론, '스웩' 넘치는 래핑을 선보이는 전지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