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성공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지목한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전화연결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9일 방송된 KBS2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요즘 저의 소름 끼치는 예언이 화제다. 3일 전 또 한 명의 스타를 예언하자 그 주인공이 전화연결을 요청해 더 잘될 것 같다. 우주 스타가 될 것 같은 헬로비너스의 나라”라며 소개를 했다.
박명수에게 나라는 “박명수 선배님의 예언에 너무 감동받았다. ‘라디오쇼’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지난번 휴대폰 론칭 행사장에서 직접 봤는데 대박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최고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덕담을 이어나갔다.
더불어 박명수가 “예언대로 대박 난다면 공약 하나 해달라”고 하자 나라는 “‘라디오쇼’에 웃긴 가발과 분장을 하고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불타는 의욕을 드러냈다.
박명수와 나라는 지난 19일 휴대폰 론칭 행사장에서 조우했고, 그 날 나라로부터 느낀 소감을 라디오에서 밝힌 바 있다. 이어 나라는 전화연결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대박’ 공약에 따른 박명수와 나라의 재회가 성공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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