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이아가 사전 유출된 팬송 ‘더럽(The love)’을 재녹음하기로 했다.
9일 다이아 측은 “완성형의 상태가 아닌 음원이 사전에 먼저 공개되면서 완벽한 음원 공개를 위해 재녹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다이아의 팬송 ‘더럽(The love)’ 음원이 사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쇼케이스를 마친 하루 뒤인 오는 13일 자정 음원 공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팬송 음원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인터넷상에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
다이아는 팬들과 녹음,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으며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곡이다.
재녹음된 더럽 팬송은 다이아의 세 번째 앨범 ‘Spell’의 발매 예정인 13일 자정 공개가 아닌 다이아의 데뷔1주년에 맞춰 14일 자정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녹음되는 ‘더럽(The love)’은 편곡과 나레이션을 공개된 곡과 다르게 진행되며 랩 부분이 추가적으로 삽입될 예정이다.
한편 다이아는 오는 12일 쇼케이스를 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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