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가 총을 팔아 군자금을 마련했다.
9일 방송된 KBS '임진왜란 1592'에서는 명나라 정복 야욕을 드러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요도미는 일본을 자신의 발 아래 두기 위해 정복 전쟁을 시작했고, 이후 명나라를 공격할 야망을 가졌다.
그는 포르투갈에 문을 열었고, 거기서 들여온 총을 만드는 법을 연구해 40년 후에는 포르투갈보다 더 총을 잘 만들게 됐다. 도요토미는 그 총을 도리어 외국에 팔았고, 그의 창고에는 금과 은이 가득했다.
훗날 이 자금이 명나라 정복을 위한 자금으로 쓰인 것. 이날 그는 잔인한 인간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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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진왜란 195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