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의 나다가 스윙스의 7번 트랙을 따냈다.
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는 역대 시즌 최초로 2대 2 디스 배틀이 펼쳐졌다.
7번 트랙 프로듀서는 스윙스였고 전소연와 나다가 그레이스와 애쉬비가 붙었다. 그레이스가 전소연 생일이라며 케이크를 들고 올라왔고 케이크를 버리고 랩을 시작했다.
애쉬비는 전소연 외모디스 랩을 했고 전소연은 인터뷰에서 "못생긴 건 부정할 수 없다. 알고 있다"고 했다.
전소연은 19살의 패기로 디스 랩을 했고 언니 래퍼들을 압도, 결국 244표 대 61표로 전소연과 나다 팀이 승리했다.
이어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가 유나킴, 육지담과 대결을 펼쳤다. 미료는 무게감 있는 랩을 선보였고 육지담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유나킴과 자이언트 핑크가 가사 실수를 했고 결국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 팀이 211표 대 94표로 이겼다.
하지만 스폐셜 래퍼와의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있었다. 전소연과 나다는 씨잼과 자이언트 핑크와 미료는 블랙넛과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먼저 저소연과 나다, 씨잼의 무대 후 씨잼은 "랩은 소연이 더 잘했다. 무대는 나다가 더 잘했다"는 평을 했다.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는 블랙넛과 무대를 가졌는데 자이언트 핑크는 가사실수를 하지 않고 무대를 마쳤다.
콜라보레이션 무대 후 나다와 자이언트 핑크가 7번 트랙 최종 미션에 진출했다. 두 사람은 각각 전혀 다른 색깔의 무대를 꾸몄다. 무대 결과 나다가 7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