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개그맨 문세윤이 프로 먹방러 면모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10일 방송된 JTBC '잘 먹겠습니다'에서 홍진영과 문세윤이 자신의 인생메뉴를 소개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먼저 홍진영이 도봉동 양갈비스테이크와 피자 샐러드를 소개했다. 홍진영은 "삼성동에서 도봉산까지 1시간 반이 걸리는데 이걸 먹으려고 2주에 한 번씩 간다"고 했다.
홍진영은 양갈비를 뜯으며 침샘을 자극했고 결국 정준하가 한 입 달라고 하고는 춤까지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신 문세윤이 고등어 김치찜을 소개했다. 홍윤화가 실망했지만 문세윤은 자신의 메뉴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본격적으로 먹방을 선보였다.
문세윤은 밥 한공기를 다섯 숟가락 만에 먹는 내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세윤은 먹으면서 "좋았어", "맛있어"라고 감탄하며 먹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잘 먹겠습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