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도 박소담을 좋아하는 걸까?
10일 오후 전파를 탄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0회에서 은하원(박소담 분)은 자신이 좋아하기 시작한 강지운(정일우 분)이 박혜지(손나은 분)에게 고백을 받자 싱숭생숭해졌다.
"나 같은 걸 누가 좋아할까"라고 자책하는 그에게 강서우(이정신 분)는 "난 네가 더 예쁘다"고 감쌌다. 함께 살기 시작한 뒤부터 은하원의 키다리 아저씨였던 그는 왠지 달라 보였다.
그의 신곡 제목은 '고백'. 인터뷰에서 실제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냐는 질문에 강서우는 멈칫거렸다. 그리고는 은하원에게 음원 발표 전 먼저 라이브를 들려주며 에둘러 마음을 고백했다.
강서우의 의미심장한 노래에 은하원은 도망쳤다. 강서우는 묘하게 슬픈 눈빛을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