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윤손하가 돌연 일본 활동을 접은 이유를 전했다.
윤손하는 11일 오전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서 "아이를 남편과 할머니에게 맡기다보니 아기가 3~4살이 됐을 때 추억이 없어 미안했다"며 "둘째를 갖고 나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본에서 일을 모두 다 접고 들어왔다. 일보다 가족이 1번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호는 "좋은 결정을 했다.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손하는 지난 2006년 9월 사업가 신재현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고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이어 윤손하는 "일을 하느라 3~4일 정도 아이를 못 보면 정말 아이에게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