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을 앞세워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낸 tvN 'SNL코리아8'이 1%초반대 시청률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NL코리아8' 2PM 호스트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1.13%(케이블플랫폼 기준)에 그쳤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시즌8 첫 회 시청률 1.966%보다 하락한 수치.
30분 늦은 오후 9시 45분 방영됐던 지난 시즌7에 비교해도 눈에 띄게 낮은 성적이다. 앞서 종영한 '굿와이프'의 후속 드라마인 'THE K2'가 오는 23일 첫방을 예정, 'SNL코리아8' 앞 시간대 편성에 공백이 생긴 것 역시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SNL코리아8' 전에는 영화 '성난 변호사'가 특집 편성되어 방송됐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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