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미쓰에이 민, 틴탑 창조, 갓세븐 유겸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춤꾼들이 참가하는 Mnet '힛더스테이지' 5라운드 경합이 11일 진행된다.
Mnet 측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날 '힛더스테이지'의 5번째 경합에는 효연, 민, 창조, 유겸을 비롯해 업텐션 비토, 다이아 정채연&은진, NCT 텐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효연과 민은 걸그룹이 되기 전부터, 동일한 댄스팀에서 춤을 배운 절친한 동료로, 앞서 인피니트 호야와 빅스타 필독이 만들어냈던 절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창조, 유겸, 비토, 정채연&은진 등 '힛더스테이지'에 첫 출전하는 이들이 이제껏 그룹 무대에서 채 보여주지 못했던 댄스 실력을 가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힛더스테이지'가 K-POP스타와 전문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인 만큼 참가자들이 어떤 댄스 크루들과 콜라보를 이뤄낼지도 관심사. 지난 4라운드에서는 블락비 유권의 파트너로 일본 유명 안무가 리에하타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힛더스테이지' 5라운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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