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블랙핑크와 '역주행 끝판왕' 한동근이 '인기가요' 1위 왕좌를 놓고 맞붙는다.
11일 방송되는 SBS 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9월 둘째주 1위 트로피를 놓고 블랙핑크의 '휘파람'과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경합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블랙핑크는 '휘파람'으로 지난 8월 21일 '인기가요', 그리고 9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로 9월 9일 KBS2 '뮤직뱅크' 1위를 거머쥐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1위 대결 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인의 신곡 '비밀', '카니발', 레드벨벳의 '럭키걸'과 '러시안 룰렛', 태진아 '사람 팔자'(feat.강남)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의 콜라보 유닛 MOBB의 핫 데뷔 무대 '붐벼'와 '빨리 전화해' 무대가 꾸며질 예정. 11일 오후 3시 3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