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선배 H.O.T, 같이 콘서트하길 바랐는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11 15: 57

젝스키스가 동료이자 라이벌인 H.O.T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젝스키스의 첫 단독 콘서트 '옐로 노트'가 열린 가운데 앞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H.O.T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은지원은 "같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문희준과 같이 프로그램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할 이야기는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도 오래 걸렸고 섣불리 해야 할 일이 아니다. 주변 독촉 때문에 진행하기엔 힘든 일이다. H.O.T 팬들 지금까지 기다렸으니까 언젠가는 나올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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