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이 9월 10일(토)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인 11일(일) 오후 4시 10분 200만 관객수를 동원했다.
'밀정'이 개봉 4일 째 100만 고지를 넘은 지 하루 만인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1,379명을 기록한 것.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 '밀정'의 2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추석 흥행 대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보다 각기 3일, 2일 빠르며 '관상'과 동일하다. 또한 천만 영화 '변호인'과 '국제시장'보다 빠른 기록이다.
'밀정' 측은 "'밀정'은 개봉 4일 째인 9/10(토) 하루 동안 661,342명을 동원해, 전일(337,36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위력을 보이고 있어 개봉 2주차 추석연휴를 맞아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 nyc@osen.co.kr
[사진] '밀정'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