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최곡지(김영애 분)가 고은숙(박준금 분)의 안하무인 태도에 오렌지 쥬스로 응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에서는 가게를 내논 월계수 양복점을 찾아온 고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은숙은 민효주(구재이 분)에게 양복점이 폐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양복점을 찾았다. 그는 최곡지를 만나 비아냥 거렸고 "양복점을 내가 사겠다. 싹 다 밀어버리겠다"며 도발했다.
가뜩이나 양복점을 판 것에 죄책감을 느끼던 최곡지는 분노했고 고은숙을 향해 쥬스를 퍼부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