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꽃놀이패'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꽃놀이패'에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남해군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운명투표를 진행한다. 상인들의 즉석 투표 결과에 따라 흙길 팀 멤버로 선정될 경우,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어선에 탑승하여 바다낚시를 하게 된다.
이에 멤버들은 ‘전통시장 NO.1 아이돌’ 홍진영의 출연에 반색하며 각자 선거 유세에 열을 올렸다. 홍진영과 한 팀이 될 경우, 함께 유세를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일 운명을 함께하기 때문에 멤버들은 시장 한복판에서 뜨거운 매력발산 전쟁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장훈은 과거 국보급 센터 시절 선보였던 불꽃 슛을, 흙길 전문 멤버인 조세호는 비보잉의 ‘프리즈’ 동작을 취하며 휘성 노래 열창을 하는 등 꽃길 팀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트로트 아이돌’ 홍진영과 운명을 함께할 멤버는 과연 누구일지, 그리고 6인 멤버들의 운명은 어떻게 나뉠지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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