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정글의 법칙' 고정 멤버 합류를 위한 최종 테스트를 받는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은 9월 중 출국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후발대 멤버로 합류한다.
강남의 '정글의 법칙' 출연은 이번이 네 번째. 지난 해 '얍' 편을 시작으로 파푸아뉴기니, 몽골에 다녀온 바 있다. 특히 강남은 몽골에 이어 곧바로 남태평양 편에 합류하게 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강남은 현재 방송중인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 고정 멤버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확고하게 피력한 바 있다. 이에 강남은 이번 남태평양 편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최종 테스트를 받게 된다고.
관계자에 따르면 인턴으로 합류를 하게 된 강남이 고정 멤버로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생존 능력이 업그레이드 됐는데, 뉴페이스들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를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강남에 앞서 이상민, 윤민수, 양요섭, 황치열, 정준영, 나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은 몽골 편 후속으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