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팀이 무대인사를 돌며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신성록은 12일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영화 '밀정'의 김지운 감독, 엄태구, 송강호, 한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각자 개성있는 표정과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송강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눈을 가리고 'V'를 그리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해당 사진은 무대인사 중 버스이동 시간에 촬영한 것으로 '밀정' 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짐작하게 한다.
한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신성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