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집안일을 가장 잘 도와줄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차줌마’ 차승원이 선정됐다.
12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에 집안일을 가장 잘 도와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성인남녀 4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차승원이 4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2위는 개그맨 유재석(33%)이 차지했으며, ‘백주부’ 백종원(16%), ‘마블리’ 마동석(7%), ‘웃음 사망꾼’ 박명수(3%)가 각각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승원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주부 9단의 면모를 뽐내며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했다. 웬만한 주부들의 요리솜씨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실력으로 ‘차줌마’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한편 차승원은 최근 개봉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에서 실존인물인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