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김숙이 허경환·오나미를 만난다.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두 가상부부의 첫 공식만남이다.
녹화 당시 두 커플은 상대 부부와의 첫 만남 장소인 진천군의 한 시골 마을에 도착해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한옥 주택 앞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TV에서만 서로를 보다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 네 사람은 왁자지껄 떠들며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등장한 김봉곤 훈장으로부터 '왜 이렇게 소란스럽냐'는 질타를 받아야했다.
김봉곤 훈장은 '최고의 사랑' 팬임을 자처하며 "추석을 맞이해 부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특별히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가모장적인 김숙과 이끌려가는 윤주부, 무뚝뚝한 허경환과 허바라기 오나미를 보며 균형이 필요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며 두 가상부부에 대한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김봉곤 훈장의 초대로 예절 학교에 입성한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과 ‘허바라기 부부’ 허경환-오나미의 추석맞이 1일 서당 체험기는 1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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