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MBC 수목드라마 'W'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맥락없는 이종석의 소환방송'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더운 여름에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작품 보다 힘들기도 하고 그만큼 보람도 컸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새로웠다. 이 작품을 계기로 많이 달라질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드린다"는 말로 종영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를 비롯해 효주 누나, 다른 배우분들 모두 고생하셨다"고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향후 스케줄에 대해 "드라마가 1주일 정도 편성이 밀리면서 촬영도 조금 늦어지고 향후 스케줄도 조금 지장을 받았다. 그래서 화보 촬영 등 계속 다른 일정을 소화 중이다"고 말하면서도 "내일 모레까지는 강철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내일부터 다음 작품 감독님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준비에 들어간다. 아마 촬영은 다음 달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살을 찌울 예정이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끝으로 내일 모레가 자신의 생일이자 추석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명절 때 맛있는 거 많이 드시라"는 인사를 건네는 것도 있지 않았다. 현장 스태프는 이종석의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축하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종석이 주인공 강철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W'는 오는 14일 종영한다. / gato@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