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의 다섯 배우가 '최고의 악인'을 두고 네이버 V라이브 최초로 대국민 문자투표를 진행해 최고의 악인을 선정하는 가운데, 정우성이 자신을 '절대 악인'이라고 홍보했다.
12일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팀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관객을 만났다. 이날 자리에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정만식 곽도원 김성수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네이버 V라이브 최초로 대국민 문자투표를 진행한다. 최고의 악인을 뽑는 거다"며 다섯 남자에게 자신이 악인인 이유를 홍보하라고 말했다.
이에 기호 4번 정우성은 "평생 좋은 놈인척 하고 살았지만, 내가 가장 악인이다. 착한척 하는 사람이 얼마나 못됐겠느냐"며 자신을 뽑아줄 것을 홍보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로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출연한다. 9월 28일 개봉. /sjy0401@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