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이 때문에 MC를 맡고 있던 희철과 하니가 하차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정형돈이 건강 회복 전념한 후 오랜 휴식기 끝에 약 1년여 만인 오는 10월 5일, '주간아이돌' 컴백을 알렸다.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정형돈 역시 '주간아이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MC 정형돈이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만큼 함께 노력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시청자들을 향해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정형돈의 '주간아이돌' MC 복귀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 동안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줬던 희철과 하니는 '주간아이돌'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하게 됐다.
1년여 만에 돌아온 MC 정형돈의 복귀 첫 녹화는 9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방송분부터 '주간아이돌'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