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야성'이 캐스팅 윤곽을 그려가고 있다. 이요원, 유이, 진구가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이들의 캐스팅 소식이 쏟아진 13일,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OSEN에 "아직 최종적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는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소속사 측 역시 출연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최종 협의 중이라고 알렸다.
캐스팅 과정의 마지막 조율 단계인 걸로 보여 추석 연휴가 지나면 구체적인 그림이 완성될 전망이다. 진구, 이요원, 유이가 어떤 조합을 이뤄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벌써 뜨겁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담는다. 이요원은 냉철한 여주인공 서이경을, 진구는 '금수저' 박건우를, 유이는 미모의 '흙수저' 이세진을 제안 받았다.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지훈 작가와 '보고 싶다'의 이재동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몬스터' 후속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 다음 편성으로 오는 12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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