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방송인 공급 인력소가 탄생한다.
오는 10월 10일 밤 9시 40분, tvN이 하반기 새 예능 프로그램 '예능인력소'를 론칭한다. tvN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방송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예능인재발굴쇼. 신선한 매력을 지닌 예능 인재를 발굴하고 기존 예능인의 끼와 재능을 재확인하는 스튜디오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모여 예능인 발굴에 뜻을 함께 한다. 김구라, 김흥국, 이수근, 서장훈, 조세호 등 요즘 예능에 없어서는 안 될 대세 중의 대세 예능인 5인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이들은 예능 문외한, 예능 꿈나무, 예능 재도전자 등을 꿈꾸는 숨어 있던 방송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예능 인력소'의 첫 티저영상이 공개돼 실제 방송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누군가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은 김구라가 "오랜만이야. 너 예능하고 싶다고 그랬지? 한번 보자"라고 말하며 방송국 벽면에 '예능 인력소' 광고 전단지를 붙이는 모습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종훈PD는 "방송가에는 독창적인 끼와 재능을 갖고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예능인들이 많이 있다. 숨어있는 예능 인재들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곧 보석처럼 빛을 발할 방송인들과, 그들의 예능 진출을 응원하고 적극 밀어주는 선배 예능인들이 시너지를 내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재미를 몰고 올 것으로 자신한다. 숨어 있는 예능원석을 알고 있거나, 밀어주고 싶은 후배 예능인이 있는 선배 예능인들은 언제든 열려 있는 '예능인력소'로 연락 주셔서 상담해 주시길 바란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예능인재발굴쇼 '예능인력소'는 오는 10월 10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