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가 첫 해외 콘서트 '2016 어반자카파 캐나타 투어'에 나선다.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는 오는 18일 일요일과 20일 화요일 이틀간 2회에 걸쳐 각각 밴쿠버 UBC NEST의 그레이트 홀, 토론토 이자벨베이더 극장에서 '2016 어반자카파 캐나타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어반자카파는 밴쿠버 약 800석, 토론토 50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최근 발표한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등의 신곡을 비롯해 기존의 인기곡들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뷰티풀 데이' 등 짙은 감성이 담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2016 어반자카파 캐나다 투어'는 데뷔 이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치며 많은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온 어반자카파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팬들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다. '절친'인 임슬옹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석 연휴 중 캐나타로 출국해 준비에 임한다. 약 10여일 간의 해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현아를 비롯한 권순일, 박용인 모두가 첫 해외 콘서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기에 그만큼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해 이제는 결성 8년차를 맞는 어반자카파는 독보적인 음악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 가을 발표 예정인 미니 앨범을 준비 중인 어반자카파는 공개하는 곡마다 연속 히트를 이어나가며 음원 최강자로서 자리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메이크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