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차트 1위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13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 1위 소감에 대해 "결과가 좋아서 되게 뭉클했다. 눈물범벅으로 아침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 6시 정도에 일어나서 차트를 봤는데 1위더라"라며 "그 전날에는 일찍 잤다.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무서워서"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랑스럽다'는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났다. 내가 노래를 만들고 진심을 다해서 하면 진심으로 들어줄 팬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잣말하면서 울었다"라며 "아이들 다 깨워서 '1등했다'고 했다. 아이들은 그냥 졸려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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